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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있잖아, 내가 스물두 살 때 알았으면 진짜 좋았을 꿀팁들이 있어. 음… 행복이라는 건 목적지가 아니라 방향이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누구랑 함께하느냐가 진짜 중요하다는 거지.
사람은 사랑을 갈망하도록 만들어졌대. 누구나 사랑을 원하고, 사실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다는 거야. 물론 실수를 많이 해서 사랑을 주고받지 못할 때도 있지만, 결국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사랑을 바라고 있다는 거지.
신기한 게, 정치적으로 의견이 다른 사람들끼리도 충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거야.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아.
행복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용하고, 신을 숭배한대. 반대로 불행한 사람은 사람을 이용하고, 물건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숭배한다는 거지. 흠… 뭔가 와닿지?
특별해지려고 하는 것보다 행복해지는 게 훨씬 이득이야.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야근하는 사람들이 딱 그런 경우 아닐까? 음… 좀 씁쓸하네.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있을 때는 ‘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대. 사이좋은 부부들은 항상 같은 팀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는 거지. 경쟁적인 관계가 아니라 협력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는 거야.
행복은 재산, 가족 구성, 이념에 달려 있는 게 아니래. 사랑을 베풀고, 또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열어두는 게 중요하다는 거지.
나랑 다른 사람들과 대화해 보는 것도 진짜 중요해. 그냥 익숙하고 편한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는 게 제일 쉽잖아. 하지만 진짜 도움이 되는 건, 그런 틀을 깨고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각을 접하는 거래.
싸움을 운동처럼 생각하래. 물론 힘들겠지만, 꾸준히 하면 오히려 강해진다는 거지. 특히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성장하는 마음으로 싸우면 더 좋대.
인간관계에 집중해야 해.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게 두면 안 돼. 돈이나 커리어처럼 진지하게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거지.
사랑에 있어서는 시간을 길게 봐야 해.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안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 쉽대.
진정한 사업가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사랑에 빠진대. 그만큼 사랑은 가치 있는 거라는 거지.
정확하게 말해야 해. 가족이라도 네 마음을 읽을 수는 없으니까.
가족을 ATM처럼 생각하지 말래. 도움이나 조언을 받기만 하는 관계, 특히 부모가 주기만 하고 자녀가 받기만 하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대.
우정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겨야지,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된대.
감정은 전염된대.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남을 돕기 전에 네 산소 마스크부터 써야 해. 남을 돕는 것도 좋지만, 먼저 네 행복을 챙기라는 거지. 네 기쁨을 희생하면서 남을 돕는 건, 결국 둘 다 손해 보는 일일 수도 있대.
외모나 지위에 너무 집중하지 말래. 좋은 치아나 고액 연봉이 성실함이나 친절함을 보장하는 건 아니거든. 성실함과 친절함을 찾아봐야 한다는 거지.
누군가에게 좋은 생각이 들면, 꼭 말해 주래.
매일 파트너에게 고마운 점 한 가지씩 말해 주래.
어려운 사람이랑 대화할 때는, 요즘 가장 흥미롭게 하고 있는 일이 뭔지 물어보래. 그리고 질문을 이어가면서 진지하게 들어주는 게 중요하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내가 네 곁에 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가장 큰 힘이 된대. 힘들 때 곁을 지켜주는 친구가 되라는 거지.
부모님 인터뷰 영상을 찍어두래. 어릴 적 이야기, 모험, 꿈, 두려움 같은 것들을 물어보고 기록해 둬야 해.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영상은 영원히 남을 테니까.
선물 고르기 힘들 때는, 네가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래.
어딜 가든 수첩이랑 펜을 가지고 다니래. 누가 좋은 말을 하면, 바로 적어두는 거지.
인생에서 절대 손익 계산하지 말래.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번갈아 가면서 계산하면 돼. 진짜 친구라면 다 갚아줄 거야. 주고받는 관계는 끔찍한 삶의 방식이래.
거래하는 친구만 너무 많으면, 진짜 친구는 부족할 거래.
감정적으로 행동하려 할 때는, 24시간만 기다리래. 순간의 감정 때문에 깨진 관계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매일 모르는 사람에게 칭찬 한마디씩 건네래. 셔츠나 신발이 예쁘다고 하거나, 머리 스타일이 멋있다고 하거나. 그냥 칭찬만 하고 지나가는 거야.
흥미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대신,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하래. 흥미를 가진 사람은 어떤 것에 깊이 집중하고 배우려고 해.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좋은 질문을 하고, 관찰하는 거지. 흥미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흥미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이래.
20대, 30대에는 나중에 아이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일을 몇 가지 해보래. 모험을 떠나거나, 힘든 이벤트에 도전하거나,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두라는 거지. 그래야 삶이 더 풍성해질 거야. 음, 여기까지!